"히라테가 없다는 사실 때문에 케야키가 퍼포먼스를 잘 못하게 된다고 생각되고 싶지 않았어요"
여 기 에 는 내 가 있 다
모두가 망설이고 있었다. 코바야시 유이 역시도 헤매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녀가 고개를 숙이지 않은 것은, 누구보다도 고고한 프라이드와 조용히 타오르는 투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내 목소리는 멤버들에게 전해지지 않을 지도 몰라, 하지만 내 퍼포먼스라면 모두가 알아줄 거야.
그 날, 코바야시 유이는 무엇과 싸우고 있었던 것일까?
만일 누군가 못 하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제가 제대로 하고 있으면
주변도 따라와 줄 거라고 믿고 있었던 부분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퍼포먼스에서도 대충 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자기혐오
ㅡ케야키자카46는 이번 여름의 전국 투어를 통해서, 멤버들끼리 서로 의견을 낼 수 있게 되었다고 다른 멤버들이 자주 이야기 합니다. 이건 상상인데요, 아마 그룹적인 측면에서 멤버들이 서로 의견을 내지 않으면 넘을 수 없는 벽이 몇 번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코바야시씨가 보기에는, 어떻게 보였나요?
코바야시(이하 퐁): 케야키 멤버들은 감정이 풍부해서, 조금 침울해져 있는 아이가 있으면 그쪽에 이끌려서 같이 침울해지는 일이 많아요. 하지만, 거기에 휩쓸리지 않고, 몸이 안 좋은 아이가 있다면 커버할 수 있도록, 제 기분과는 반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프로라는 의미에서는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해야만 했던 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어요.
ㅡ코바야시씨는 투어 종료 후, 후회했던 일이나 잘 되지 않았던 것, 반성할 점이 더 많았다고 블로그에도 쓰셨었는데요, 그건 지금 말한 것 같은 부분인가요?
퐁: 그렇네요. 보러 와 주신 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하는 게 전제가 되는 건데, 그러지 못한 공연도 있었으니까요.
ㅡ하지만, 케야키자카46는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그룹이라고 생각해요.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이나 성격이 바로 그렇고, 그게 강점으로 이어질 때도 있는 반면, 무언가 마이너스작용을 하는 때도 있는 건 아닌가 하고요.
퐁: 여러 사람이 있으면 다른 의견도 다양하게 나타니까, 그런 점에서는 좋다고 생각해요. 다만, 대기실에서는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지만요, 무대에 올라가면 모두가 같은 방향을 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어요.
ㅡ그렇군요. 코바야시씨 스스로는 이번 여름에,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지내셨나요?
퐁: 팬 분들이 보시는 라이브이니까, 어쩄든 팬 분들이 후회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고는 생각하고 있었어요.
ㅡ스가이(유우카)씨는 캡틴으로서 이것저것 고민하던 것이 많아서, 코바야시씨에게 꽤 많이 상담했다고 하던데요. 투어 도중에 호텔 방이 같았던 때가 있어서, 그때 도움을 받았다고 말씀하셔쓴데요, 스가이씨와는 어떤 이야기를 하셨나요?
퐁: 윳카는 MC에서 정리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이 많은데요, 자신이 말하는 내용이 다른 멤버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건 아닐까 하고 고민하던 때가 있었어요. 그걸 듣고 "완전 똑같고, 우리가 말을 잘 못하니까 윳카가 말해주는 게 정말 고마워. 그런 점은 자신을 갖고 이야기해도 돼"라고 얘기했어요.
ㅡ그렇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신 거군요. 코바야시씨 스스로는 이번 투어에서, 퍼포먼스를 관객분들께 보인다는 점에서 100%를 해냈다고 생각하시나요?
퐁:저는 어쩄거나 퍼포먼스를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었던 부분도 있지만, 전체를 얘기하자면 MC가 어땠다거나, 여러가지 퍼포먼스 면에서 어땠다거나, 그런 점에서는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았어요.
ㅡ전체적인 퍼포먼스가 잘 안 됐던 건 어째서였을까요?
퐁: 아마 히라테(유리나)의 몸 상태가 걱정돼서, 불안감을 느끼고 제대로 퍼포먼스를 하지 못하게 되어 버린 멤버와, "그래도 해야만 해"라고 생각하는 멤버로 나뉘어 버렸기 때문에... 거기서 불안해하는 멤버들을 긍정적으로 만들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ㅡ애초부터 케야키자카46에 있어서, 히라테 유리나라는 존재는 어떤 걸까요? 코바야시씨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퐁: 정말로 커요. 히라테가 없어져서 멤버들이 퍼포먼스에 자신감을 잃어버렸던 걸 지도 모르고, 그런 점에서는 꼭 있어야만 하는 존재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모든 걸 히라테에게 떠안겨버리는 것 같아서 싫어서, 다같이 더 수준을 높여 가야만 한다고 생각해요.
ㅡ어려운 부분이네요. 한 명이 빠짐으로써 모두에게 영향을 주게 된다는 것은, 지금의 케야키자카46의 좋은 점이기도 하고 약점이기도 한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참 특이한 그룹이지요.
퐁: 다른 그룹 분들은, 프로 의식인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 없어져도 그런 것에 혼란스러워 하지 않고 프로로서 해야 할 것을 잘 해내고 계신걸까 하고 보면서 생각하는 건데요, 저희는 역시 거기에 휩쓸려버릴 때도 있어요. 그런 걸 생각할 때 저는 너무 객관적으로 봐 버리는 부분이 있어서...
ㅡ그 상황에서 냉정한 자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퐁: 다른 사람의 기분을 이해해 줄 수 없는, 너무 객관적으로 보기만 하는 제 자신이 싫어질 때가 있어요.
ㅡ스가이씨랑 코바야시씨는 정신적으로 굉장히 성숙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케야키자카46는 멤버들의 연령 면에서도 정신적으로 안정되어있는 사람과, 그렇지만은 않은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냉정한 사람들도 꽤나 고민하는 일이 많은 것 같네요. 예를 들면 케야키자카46에는 어른들에게 반항하는 것 같은 가사의 곡도 있는데, 그런 곡의 이미지랑 스가이씨, 코바야시씨의 이미지는 괴리가 있고요.
퐁: 후후후(웃음). 그래도, '사일런트 마죠리티'라면 이 가사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를 생각해서, 퍼포먼스에서 표현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그런 반항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으니까 퍼포먼스를 하고 있지 않을 때는 그와 정반대여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는 생각하고 있어요.
ㅡ지금 이야기를 들으니, 코바야시씨는 그룹 안에서 가장 밸런스가 잘 잡힌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기에야말로, 그런 코바야시씨가 생각하는 케야키자카46의 장점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번 여름을 겪으면서, 코바야시씨가 생각하기에 좋은 점은 있었나요?
퐁: 글쎄 어떨까요... 그래도, 그렇게 해서 스스로의 무능력한 부분을 깨달을 수 있었던 건 다행이었고, 그걸 매 공연마다 바꾸려고 의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 자체는 좋은 일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요.
ㅡ그렇군요. 아마 프로로서의 정답이 코바야시씨 안에 있고, 그게 투어에서의 퍼포먼스에는 표출되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전원이 그런 자세인 것은 아니었다. 그런 안타까움은 못 느끼셨나요?
퐁: 만일 누군가 못 하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제가 제대로 하고 있으면 주변도 따라와 줄 거라고 믿고 있었던 부분이 있었어요.그래서, 저는 퍼포먼스에서도 대충 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지기 싫어하고 남에게는 고민을 털어놓지 않고
완벽하게 해내고 싶다는 생각도 있고
제가 되고 싶은 아이돌 상은 이마이즈미이기도 해요
프라이드
ㅡ코바야시씨는 고고한 사람이시네요.
퐁: 후후후(웃음).
ㅡ자기 자신에 대해 프라이드가 높다고 생각하시나요?
퐁: 아, 생각해요. 뭐가 됐든 해낼 수 없다는 건 싫어서.
ㅡ완벽주의자 같은 건가요?
퐁: 아마 그런 것 같아요.
ㅡ스스로를 좋아하시나요?
퐁: 전혀요. 케야키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특별히 싫다고도 생각하지 않았지만, 들어오고 나서부터 여러 방면에서 저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됐고, 여러 사람으로부터 나는 이런 사람이지, 하는 얘기를 듣게 됐어요. 제가 알고 싶지 않았던 저 자신도 보이게 돼서, 그래서 아마... 싫어하게 된 것 같아요.
ㅡ히라테씨와 마주하는 방법도, 코바야시씨 안의 프라이드가 있기 때문에 그런 거겠지요. '히라테가 못 해도, 제가 하겠습니다'같은 마음이 있으신 걸까 하고요.
퐁: 팬 분들한테, 히라테가 없다는 사실 때문에 케야키가 퍼포먼스를 잘 못하게 된다고 생각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도, 그래도 어쩔 수 없잖아 라고 생각하는 멤버도 있어서, 그 부분에서는 많이 고민했어요.
ㅡ그렇게 말해도 케야키자카46는 아직 2년차인걸요. 그건 고민하는 게 당연해요. 다만, 거기서 왜 코바야시씨는 흔들리지 않고 강한 마음을 계속 가지고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퐁: 한 번밖에 라이브에 올 수 없는 팬 분들께 "겨우 이건가"라는 식으로 생각되고 싶지 않았고, 보는 사람의 마음 속에 남는 라이브를 하고 싶었기 대문에, 어떻게든 좋은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었어요.
ㅡ그러면 그룹에 대한 애정도, 코바야시씨 안에서는 꽤 큰 건가요?
퐁: 글쎄 어떨까요... 그래도 투어 중에는 꽤나 마음이 흔들렸었어요.
ㅡ"나는 그냥 내 할 일을 하면 돼"라고 생각한 순간도 있었나요?
퐁: 그런 때도 있었고, 다 같이 "좋은 라이브로 만들자"하고 이야기했어도 그렇게 안 됐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하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ㅡ덧붙여, 코바야시씨는 다른 멤버들에게 의견을 말했나요?
퐁: 사실은, 저한테는 그런 걸 잘 말하지 못하게 된 투어이기도 했어요(쓴웃음). 내 의견은 다른 멤버들이랑 다를 지도 모르겟네, 그러면 말 안하는 게 낫겠구나 하고 생각해버렸어요.
ㅡ마쿠하리 멧세에서는 이마이즈미 유이씨가 복귀했었죠. 이마이즈미씨가 없어서 여름 투어에서는 '유이쨩즈'의 노래를 피로할 수 없었잖아요. 그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퐁: 이마이즈미가 휴업했을 때는, 저도 유이쨩즈에서 기타를 치면서 노래하는 것에 조금 저항이 있었던 시기였어요. 그룹 활동은 계속하고 있었지만, 유이쨩즈 측면에서는 저도 휴업한 셈 이었어요.
ㅡ어째서 그렇게 생각하게 되신 건가요?
퐁: 원래부터 특기인 것도 아니었고, 스테이지에 선다면 완벽하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서, 제가 잘 못하는 걸 스테이지에서 한다는 게 너무 싫었어요.
ㅡ저항이 있었다고 하신 건 테크닉의 문제인가요?
퐁: 그렇다기보다, 제 노래가 싫어져버려서요. 음원을 들어도 "왜 이런 목소리지?" "왜 이렇게 못 부르는 거지?" "왜 노래같은 걸 하고 있는 거지?"하고 생각해 버려서...
ㅡ그 타이밍에서 이마이즈미씨가 휴업하신 거군요. 사실은, 저희들이 보기엔 유이쨩즈는 굉장히 좋은 대조를 이루는 두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마이즈미씨는 무척 천진난만한 느낌이 들고, 코바야씨는 무척 차분하시잖아요. 콤비로서도 밸런스가 잘 잡혀있어서, 그래서 팬 분들도 좋아하시는 거라고 생각해요. 성격적으로는 닮은 부분이 있나요?
퐁: 무대 위에서 제대로 하고 싶다는 건 둘 다 생각하는 거였어요. 닮은 부분은 많다고 생각해서, 서로 의견을 좀 더 이야기 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ㅡ애초에 이마이즈미씨는, 코바야시씨가 보기에 어떤 사람인가요?
퐁: 제가 생각하기엔 꽤, 제가 되고 싶은 아이돌상이기도 해요. 여러가지로 고민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그런 부분을 보이지 않고, 완벽하게 해내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나, 지기 싫어하는 점도 있고, 퍼포먼스적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많이 있어서 엄청 존경하고 있어요.
감정을 부딪치다
ㅡ조금 다른 이야기인데요, 최근 "코바야시 동경"같은 게 붐이 되고 있잖아요
퐁: 후후후후.
ㅡ오제키(리카)씨가 "유이퐁처럼 되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퐁: 깜짝 놀랐어요(웃음). 그래도, 절대로 지금 그대로가 좋을거라고 생각해요.
ㅡ코바야시씨는 사실 멤버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후배 여자들로부터 존경받는 존재가 된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하는데요.
퐁: 후배중에 그렇게 말해주는 애들은 있었어요. 그래도, 아이돌이 될 때도 "다른 사람의 동경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걸 계속 목표로 삼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됐다면 다행이라고는 지금도 생각해요.
ㅡ애초에, 왜 동경하는 사람이 되고 싶나요?
퐁: 저 스스로도 동경하는 모델 분이 있어서, 이렇게 되고 싶어~하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누군가 이렇게 생각해 주는 건 엄청 기쁜 일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ㅡ예를 들면, "변하고 싶어"라는 마음이 코바야시씨 안에 있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실은 어떤 자신이 되고 싶다고 하는 건 있나요?
퐁: 으음~. 사실은, 반에서도 인기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요... 무리구나 하고(웃음). 중학교 때부터 지금같이 평범하게 지냈어서요...
ㅡ그래도 오다(나나)씨같은 사람이 있다는 건, 인기가 있다는 거라고 생각해요. 동업자뿐만 아니라 같은 그룹 안에서 그렇게까지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좀처럼 없는 일이고요.
퐁: 오다나나나 오제키는 재밌다든가 장난치기 쉬운 그런 이미지가 있으니까, 역으로 다른 사람을 동경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되고 싶은데, 아직 저 스스로 망가지는 게 쉽지 않아서(쓴웃음).
ㅡ그러면, 그런 자신의 좋아하는 점은 어떤 부분인가요?
퐁: 글쎄요... 다른 사람 보다 텐션이 낮아서, 한 발 물러서서 볼 수 있는 점은 좋아할 지도. 계속 이런 느낌이었거든요(웃음).
ㅡ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고 생각한 건, 코바야시씨는 근성이 있는 사람인 것 같아요. 냉정하기만 한 게 아니라, 굉장히 마음이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다른 사람에게 약한 소리를 할 때도 있나요?
퐁: 글쎄 어떨까요... 그치만, 꼭 해야만 한다는 걸 전제하고 있어요.
ㅡ책임감이 강한 걸까요. 안 해도 안 한 대로 어떻게든 된다는 생각은 안 하시나요?
퐁: 네.
ㅡ그건 왜라고 생각하세요?
퐁: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저한테 되돌아오기도 하니까, 아마 그게 무서운 것 같아요.
ㅡ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엄청 쌓이겠는데요(웃음).
퐁: 쌓여요(쓴웃음).
ㅡ역시 그렇죠(웃음). 그럴 때는 어떻게 해소하고 계시나요?
퐁: 어머니한테 우다다 말해버리고 끝내요(웃음)
ㅡ말로 방출하고 깔끔하게 정리하는 타입이군요. 어쩌면 그건 퍼포먼스에도 표출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짜증이나 초조함을 전부 퍼포먼스에 부딪칠 수 있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코바야시씨도 투어 중에 그러신 건 아닐까 합니다.
퐁: 음, 그럴지도 몰라요. 케야키에는 그렇게 감정을 부딪칠 수 있는 곡이 많으니까요. '불협화음'이라든가 특히 그렇고요.
ㅡ그런 의미에서는, 케야키자카46라는 그룹은 어느 정도 납득되지 않는 일이나 불만이 쌓여 있는 게 딱 좋을지도 모르겠네요(웃음).
퐁: 후후후후(웃음). 그렇네요, 그걸 퍼포먼스로 표현할 수 있으면 최고네요.
(10월 9일, 도내에서 수록)
코바야시 유이●
1999년 10월 23일 출생, 사이타마현 출신
속에 숨겨둔 투지를 조용히 불태우는 잔 다르크계 여자.
오다나나가 말하길, 셀카를 찍을 때의 코바야시의 귀여움은, 우주도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