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장소인 후지큐는 너무너무나 멀어서 신주쿠에서 지하철을 타든지(편도 약 2500엔 내외) 버스를 타든지(편도 약 1800엔 내외)해야했다. 비용면에서나 편의면에서나 버스가 지하철 씹압살하는데 세상에 오타쿠는 많고 버스의 수용인원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공연 열흘 전에 예매하려고 했더니 매진대잔치로 겨우겨우 이케부쿠로발 7:10출발 9:00도착 버스를 예매하게 되었다. 나중에 신주쿠발 임시버스들이 풀리긴 했지만 어차피 집에서도 이케부가 가까워서 상관x엿다. 작년에 다녀온 사람들이 펜라이트와 가방 방수대책 철저히하라고 신신당부하길래 금요일엔 돈키호테에 가방 넣을 쓰레기봉투(큰거)도 사고 야외니까 혹시나 벌레대책으로 해충예방스프레이도 사고 땀뻘뻘 흘릴거 뻔하니까 파우더시트도 사고 했다. 이온음료도 이때 샀는데..
전악 후기는 180113 5th 싱글 나고야 전국악수회 레포 전악은 개악보다 널널하다고 들었고 미니라이브처럼 먼저 선착순으로 대기해야할 일도 없으니까 입장시간쯤 해서 갈까~ 라는 생각을 해서 9시에 도착하게 가야지! 라는 계획을 세우고 7시에 알람을 맞추고 잤다. 그러나... 그새 또 한살 처먹었다고 체력바가 깎여버린 것일까 이럴줄 알고 입욕제와 수액시트 어깨결림해소패드 증기수면안대까지 사다가 장착하고 잤는데 알람이 너무 멀리서 들렸다....일어날 수가 없었다....정확히는 눈은 떴는데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었음ㅠㅠ그래서 아...어차피 개악인데...싶어서 한 30분 더 잤다그리고 눈떠서 핸드폰으로 트이터 보고 있었는데 ㅁ님이랑 ㅇ님한테 다급하게 연락옴 님 일어났냐고ㅋㅋㅋㅋㅋ그래서 저 너무 피곤해서 그냥 더..
개악 후기는 180114 5th 싱글 나고야 개별악수회 레포 1.출발새벽같이 가야할까 좀 고민했었는데 그건 또 좀 에반거 같아서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조식먹고 지인들이랑 합류해서 갔다. 나고야 역 지하철에서 내려서 아오나미선 찾기 너무 어려웠음 완전 신촌역 2호선에서 신촌역 경의선 타러가기급ㅡㅡ그래서 회장에 도착하니 8시? 조금 넘었던 것 같다. 그 뒤로는 물론 영겁의 줄서기…이렇게 될 것 같아서 역에서 화장실도 갔다왔는데 아침에 생수 한 병을 다 마신게 문제였는지 인간존엄성의 위기가 찾아와서 화장실 또 갔다왔다ㅠㅠㅋ 눈치보여서 혼났음 2.미니라이브10시 반부터 미니라이브 입장이라고 했는데 그거보다 늦게 시작한거같음. 줄 뒤쪽이었어서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고...어영부영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입장했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