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bivalent한 프론트 두 사람 이번 호의 뒷포지를 장식하는 건, 케야키자카46의 코바야시 유이(18)과 하부 미즈호(21)입니다. 8월 15일 발매의 신곡 「Ambivalent」로 3작품 연속으로 프론트에 서게 된 두 사람. 밝은 모습으로 그룹을 기운내게 하고, 긴 팔다리를 살린 춤에도 자신을 갖게 된 아부와, 보는 사람을 매료하는 퍼포먼스와 표현력으로 케야키자카46에 공헌하고 있는 코바야시. 7월의 단독라이브 「케야키공화국 2018」을 되돌아보며, 2번째의 전국투어에 도전하는 올 여름의 전망을 이야기합니다.
하부쨩유이퐁
프론트!! 3연속!! 유이퐁: 「사이마죠」와 같은 위치…이번에는 여유를 갖고 하부: 5명 중 한 명으로 선택받아서…솔직하게 기뻤어요 ㅡ작년에 이어서 개최된 「케야키공화국」. 야외라이브라서 멤버 여러분도 즐거워보였어요 코바야시(이하 퐁): 객석에 물을 뿌리거나 하는 게 즐거웠어요. 하부(이하 하): 가장 뒤쪽까지 닿을 정도의 방수장치가 있어서요. 여름다운 걸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저한테도 물이 쏟아져서, 2번째 곡 쯤에서 이미 앞머리가 끝장났었어요(웃음).
ㅡ첫 번째 곡부터, 코바야시씨의 열렬한 호응 유도가 있었죠 퐁: 그렇네요. 그런 걸 했네요(웃음) 하: 「놀아보자고~ブチあがれ~」하면서(웃음) 퐁: 제일 처음 하는 호응 유도였으니까, 텐션 올라가는 느낌으로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하: 유이퐁은 3일간 전부 다른 말로 호응을 유도했어요. 저도 「우리들의 전쟁」에서 호응 유도를 맡았는데요, 매번 유이퐁이 너무 잘하니까 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했어요.
ㅡ히라테 유리나씨는 케야키자카46의 라이브는 11개월만의 출연이었지요 하: 테치(히라테)가 없는 상태에서의 라이브를 경험하고 각자 센터도 맡아봤던 만큼, 새삼스럽게, 역시 테치는 대단하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거의 모든 곡에서 센터를 맡아주고 있으니까요. 퐁: 테치가 가운데 서 있으면 다들 바짝 기합이 들어가는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ㅡ아무튼간에 3일동안 정말 더웠네요 하: 리허설 할 때는 냉각시트같은걸 온 몸에 붙이고 있었어요. 퐁: 더위와 싸우면서 한 라이브였어요. 하: 작년 공화국이 멤버들 사이에서도 정말 좋았지 라고 말할 정도였어서, 그 이상의 것을 전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했어요. 올해도 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 했어서, 내년에도 이렇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작년에는 깃발을 이용한 마칭(Marching)연출이었고, 올해는 「집단행동」퍼포먼스예요. 많은 댄서분들과 함께 춤추는 거라, 전문가분이 가르쳐 주셔서 다같이 열심히 했어요. 유이퐁(코바야시)은 진짜로 잘해서…. 퐁: (고개를 저으며)아니아니…. 하: 꽤, 거울 너머로 유이퐁을 보고 있었어요. 퐁: 헤에~?(웃음) 하: 뭔가 부끄러워(웃음). 댄서분들은 엄청 절도있고 딱딱 안무가 맞으니까, 거기에 지지 않겠다고 생각하면서. 호흡이 하나로 맞지 않으면 하기가 힘들어요. 퐁: 세로뿐만 아니라 가로로도 열을 맞추는 부분이 있어서 어려웠네요.
ㅡ센슈락의 더블앵콜에서는 「Ambivalent」를 첫피로했죠 하: 제일 마지막이었으니까, 꽤나 체력적으로도 힘들었어요. 하지만, 첫 피로이기도 하고, 다같이 뛰어넘어야만 한다고 생각해서, 직전에 다같이 어깨를 서로 두드려주거나 했어요. 퐁: 엄청 필사적이었으니까, 이제와선 별로 기억도 안나는거같아(웃음).
ㅡ피로해보신 감상은 어땠나요? 하: 춤추면서 즐거운 곡이네요. 여름스럽고, 록한 부분도 랩이 들어간 부분도 있어서, 케야키다움도 드러난 곡이라고 생각해요. 처음 보여드리는 거였는데도 팬 여러분들도 신나게 즐겨주셔서,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곡이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퐁: 케야키스러운 가사이기도 하고, 하지만 그럼에도 무겁게 느끼지 않아요. 무대를 하면서 좋은 의미로 「아무래도 좋아」라는 기분이 되는 곡이라고나 할까요. MV를 촬영할 때에도, 나사가 빠진 것 같은 웃음으로 표현해 보거나 했어요. 그런 건 하면서 즐거워서 좋아해요.
ㅡ두 분 모두 3작품 연속으로 프론트에 서시는데, 이번에는 심메(좌우대칭)위치네요 하: 유이퐁이랑 심메가 되는 건 「세상에는 사랑밖에 없어」이후로 처음이에요. 유이퐁은 댄스같은게 정말 뛰어나니까, 저도 엄청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퐁: (또 고개를 저으며)아니아니. 하: 게다가 이번에는 프론트가 5명이라는 적은 수인 와중에서 저를 선택해주셨다는 게 솔직하게 기뻤어요. 지금까지의 싱글에서 2열째도 3열째도 경험했으니까, 「바람에 휩쓸려도」「유리창을 깨라!」에서 배운 것들을 살려서, 저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더 케야키자카가 멋있게 보일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퐁: 저는 「사이마죠」때랑 같은 위치니까, 원점이라고 할까요. 꽤 카미테(무대 오른쪽)도 좋아해서, 뭔가 카미테로 돌아와서 조금 안심되기도 하고, 「유리창을 깨라!」때는 엄청 궁지에 몰려 있어서 여유도 없었어서, 이번에는 여유를 갖고 퍼포먼스라든가 표현을 추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1열에 서면 역시 밖에서 볼 때도 잘 보이니까요. 제가 납득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하: 이번에 프론트에 서는 5명(코바야시, 스즈모토 미유, 하부, 히라테, 와타나베 리사)은, 4월의 2주년 라이브에서도 센터를 경험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강점으로서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첫 유닛 곡!! 하부: 발목을 잡는 게 아닌가…걱정 유이퐁: 팔다리가 기니까…춤 추는거 엄청 봐 버려요 ㅡ「Ambivalent」는 「이율배반」이라는 의미인데요. 이 곡의 이미지는요? 퐁: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중에서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알 것 같은」곡이에요. 지금까지의 가사는, 「사이마죠」라면 「휩쓸려가지 마」같이, 어떤 하나를 강하게 전달하는 곡이 많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번에는 「모순된 나의 혼잣말」같은 느낌이에요. 호소한다기보다는, 뭔가 하고 싶지만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 그런 느낌으로 머릿 속에 있는 생각이 담겨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하: 확실히,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기 싫어, 얘기하기 시작하면 휘말려 버리지만 다른 누군가가 없으면 안돼, 하는 부분이 공감됐어요. 퐁: 저 스스로도, 언제나 모순된 감정을 품고 있는 것 같은 그런 부분이 있어요. 태세 전환이 빠르다고 할까. 언제나, 어느 쪽에든 있다고나 할까. 제 안에서도 「그래서 어느 쪽인데!」하고 생각할 때가 있어서, 그래서 스스로에게 짜증이 나기도 해요. 하지만, 이 곡을 듣고 있으면, 좋은 의미로 다 내던질 수 있어요. 하: 곡 중간에, 테치가 멤버들을 건드리고, 건드려진 멤버가 기운을 차린다는 안무가 있어요. 멤버들이 해방된다, 그런 느낌. 개인적으로 그 부분이 마음에 들어요.
ㅡ「Ambivalent」에는 두 분의 첫 유닛 「선향자매」의 오리지널 곡 「302호실」도 수록됩니다 하: 유이퐁은 노래도 잘 하니까, 나같은 사람으로 괜찮은 걸까 하는 생각은 들었어요. 발목을 잡는 게 아닌 가 하고…. 퐁: 전혀. 그렇지 않아! 하: 저 나름대로, 또 지금까지와는 다른 분위기를 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ㅡ코바야시씨가 본 하부씨의 인상은요? 퐁: 역시 춤도 팔다리가 기니까 엄청 느낌이 살고, 엄청 봐 버릴 때가 있어요.
ㅡ하부씨도 거울 너머로… 하: 그거 부끄러우니까 그만해주세요(웃음). 역시 유이퐁은 퍼포먼스력이 높고, 언제나 진지해요. 춤도 스스로 연구하고있구나 하는 걸 느껴요. 든든한 마음이에요!
ㅡ8월 11일부터는 전국투어도 시작됩니다 퐁: 공화국은 팬분들과 으쌰으쌰 신나게 노는 느낌의 라이브였으니까, 투어에서는 그것과는 또 다른, 노래를 전한다고 할까, 케야키스러운 라이브로 하고 싶다고 생각해요. 하: 작년 전국투어로부터 1년간, 정말 여러 가지 일이 있었어요. 다 함께 극복해온 것들이 있으니까 투어에서도 작년 이상의 라이브로 하고 싶고, 하나 하나의 공연을 소중히 해서, 관객 분들이 오길 잘했다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ㅡ1년동안 어떤 부분이 성장했나요? 하: 자신감이 생겼다고 생각해요. 여러가지 경험한 적이 없는 것들을 경험해보게 해 주시기도 하고, 댄스같은것도 저 스스로 어떻게 보여줘야할 지 조금씩 깨닫고 있어요. 예전에는 귀여운 게 좋았는데요, 역시 멋있게 하는 게 제가 보기에도 확 와닿더라구요. 케야키자카스러움에 공헌해가고 싶어요. 퐁: 저는, 제 어디가 성장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룹 전체적으로는 물론 바뀐 부분이 있다고 생각 해요. 하: 예전에는 한 번 뭔가 빠져버리면, 모두 기운이 빠져버리던 때도 있었는데요, 지금은 누구 한 명이 빠져도, 그만큼 힘내서 커버해야만 한다는, 서로서로 지탱하는 그런 마음이 멤버들 사이에 있다고 생각해요. 「유리창을 깨라!」때도 여러 일이 있었지만, 유이퐁이 모두의 앞에 서서 잘 해 줬기 때문에(みんなの先頭を切ってやってくれたので). 퐁: …(말없이 고개를 저음)
ㅡ다시 한 번, 올 여름의 마음가짐을 들려주세요 퐁: 아무튼간에 투어를 성공시킨다. 하: 그거예요!